003 2015

2010년 10월23일 토요일 한국·중앙일보 사람 섹션에, 한국인 2명 주축인 그룹 ‘FM’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기사가 났습니다. 물론 LA타임스 등 주류 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FM은 한인 2명, 필리핀계 1명, 일본인과 중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한 명이 필자의 아들 제임스 노(한국이름 노지환)입니다. 아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졸업한 ‘코라아타운 아이’입니다.

아들의 음악을 설명하려면, 아무래도 제 얘기를 조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 김자경 오페라단에서 5년여 주역활동을 하다가 이민와 대학원에서 오페라를 공부하고 워싱턴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다 1990년 LA로 이주해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을 창단했습니다.

그후 박재훈 목사 작곡 ‘오페라 에스더’를 시작으로 ‘춘희’ 등 여러 작품을 열악한 환경에서 공연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19년 전 LA타임스 METRO 섹션 전면에 걸쳐 기사가 나오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작은 저희 가정에 큰 복을 내려 주셨을까?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묻고 묻던 어느날, 확실한 답과 사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의 부모인 저는 오페라를 통해 다민족이 믿음으로 하나 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아들도 대중음악이지만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마지막 시대를 사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하나가 돼야 한다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오직 주께 돌아와야 한다는 복음(Good News)을 만민에게 전하라고 저희 가정을 택하신 것입니다.

아들 제임스는 구원의 확신을 가졌을 뿐 아니라 성령체험을 한 크리스천입니다. 오늘도 페이스북에서 아들의 보스톤 공연과 리노 공연 사진과 함께, 그를 따르는 열성팬 수천 명의 글을 보게 됩니다. 올 들어서만도 벌써 2번이나 중국, 일본과 더불어 한국을 방문해 공연했습니다.

‘Fareast Movement’가 아시안 가수는 미국서 성공 못한다는 편견을 깬 비결은 흑인 오바마도 대통령이 됐는데 우리라고, 라고 생각하며 LA에서 한국 등 아시아 문화에 백인, 흑인, 라틴계 문화까지 익히고 인터넷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통한 것이었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제임스 노 가정은 오늘도 무릎 꿇고 기도 합니다. “주님! 고맙고 감사 합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촌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부족한 저희 가정에 허락하셨음을.”

오늘 크리스천 비전에 보낸 이 글을 방금 아들에게 카톡으로 전송했습니다. “부족한 우리 가정을 위해, 특히 제임스 노를 위해 기도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심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곧 답이 왔습니다. “Yes, sir! Thank you &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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